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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제조현장서 스마트폰 액세서리 형태의 바코드/RFID 블루투스 리더 승승장구”

UTAREX CEO 2014. 3. 4. 16:49

“대기업 제조현장서 스마트폰 액세서리 형태의 바코드/RFID 블루투스 리더 승승장구”

유타렉스, 대기업 적용 사례 기반으로 올해 해외 진출 사업에 보다 역점 둘 계획

김진희 기자  |  jjang@scmjournal.co.kr

 

대부분의 기업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수집 솔루션으로 바코드/RFID를 사용하고 있으며 기업 업무에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하면서 스마트폰과 직접 사용이 가능한 주변기기로 바코드/RFID 블루투스 모바일 리더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제조관리시스템인 MES를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국내의 글로벌 제조 기업도 최근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통합 MES 구축을 진행했다. 국내 글로벌 철강기업, 글로벌 자동차 기업, 글로벌 반도체 기업 등 다양한 기업에서 전세계 제조 사업장을 통합 운영하는 글로벌 MES 구축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제조생산관리시스템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다양한 코드와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것이다. 바코드 시스템은 제조 공정에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는데, 외부 업체에서 입고되는 부품 및 유통 물류 단계에서 활용된다. RFID의 경우, 제조 현장의 설비 또는 설비에 사용되는 소모성 자재 등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에 탁월한 선택이라는 점이다.

 

 
▲ 유타렉스 이대웅 대표

대기업, 모바일 기반의 MES 도입 증가
전세계 최초 아이폰에 RFID 모바일 리더를 개발 출시했던 ㈜유타렉스(대표 이대웅, www.utarex.com)에 따르면, 일부 대기업들이 그 동안 제조 업무에 주로 사용되던 산업용 PDA를 철수시키고, 이 자리를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대체하면서 스마트폰 액세서리 형태의 바코드/RFID 블루투스 리더의 수요 증가와 도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타렉스 이대웅 대표에 따르면, 이는 스마트폰이 가지는 확장성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스마트폰은 전세계 어느 나라 어느 사업장에서 사용하던 기업의 업무 환경에 바로 바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업무 프로세스 변화 및 애플리케이션 변화에 스마트폰의 자동 업그레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신의 업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기존 산업용 PDA의 경우, 업무 프로세스 및 소프트웨어 변경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PDA에 탑재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많은 제약이 있어 모든 PDA를 수거해 일일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줘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PDA 사용 기업에서는 단종 이슈와 호환성 문제를 항상 내재하고 있어 사용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문제로 제조 환경 역시 모바일로 전환되면서 스마트폰을 제조 관리 업무분야에서 사용하는데 있어 데이터 수집 수단이 필요한데, 이를 블루투스 바코드 스캐너, 또는 블루투스 RFID 리더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이미 국세청 주류진품관리시스템이 스마트폰 블루투스 RFID 리더로 약 20,000대의 수요를 창출했으며, 최근 의약품 유통관리시스템, 의류관리 등에서도 블루투스 RFID/바코드 리더의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Secretcode-Plus 2’

‘Secretcode-Plus 2’ 및 ‘Scerect IDall’ 대기업서 승승장구
유타렉스가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Secretcode-Plus 2’, ‘Scerect IDall’ 시리즈 제품을 개발해 현대자동차그룹의 협력업체 금형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삼성전자, 동서식품 등 제조 업체의 MES 분야에 공급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용 PDA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대체하면서 스마트폰 액세서리 형태의 바코드/RFID 블루투스 리더가 꽤 차고 있는 것이다.

이들 제품은 각 현장에 적용되면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대웅 대표에 따르면, ‘Secretcode Plus 2’는 1D, 2D QR코드와 UHF RFID 태그를 인식할 수 있는 리더로 업무용 스마트폰과 결합해 일체형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돼 제조현장의 작업 환경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 모델은 약 2년여간의 연구개발과 사용자의 직접적인 니즈를 충분히 반영해 개발했으며 국내외 글로벌 제조기업의 전세계 사업장 확산이 가능했다”며 “이는 약 300여종의 바코드 시스템과 다양한 UHF RFID 태그를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돼 그 어떤 제조 기업도 바로 도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Scerect IDall’

   
▲ ‘Scerect IDall’ DPM 인식 사진

정부 u-IT 확산사업의 성공적 결과물
‘Secretcode-IDall’ 제품은 1D, 2D 바코드, QR 코드는 물론 DPM(Direct parts Marking)과 UHF RFID 태그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리더로 개발됐다. 바코드와 RFID를 사용할 수 없는 250도 이상의 고온 환경 또는 화학 약품 등으로 인해 바코드나 RFID를 적용 할 수 없는 환경에서 DPM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를 인식 가능하게 함으로서 현존하는 모든 기업의 코드 체계를 인식할 수 있는 리더 시스템이 됐다는 의미로 모든 ID를 인식할 수 있다는 뜻에서 IDall로 제품의 명을 정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Secretcode-IDall’을 통해 바코드/DPM/UHF RFID 리더를 스마트폰 액세서리 형태로 제공하고, 스마트폰에 탑재된 NFC 기능까지 업무에 활용함으로서 모든 기업환경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수집 업무가 스마트폰과 ‘Secretcode–IDall’ 제품 하나로 가능해졌다. 기업의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도록 자유롭게 변형 사용가능 하도록 사용환경 또한 제공하고 있다. 즉, 바코드 전용, UHF RFID 전용, 또는 바코드와 UHF RFID가 동시에 사용하도록 사용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리더 내부와 GUN 내부에 별도의 밧데리를 사용함으로써 사용시간을 대폭 증가시켰으며, GUN을 따로 분리해 사용가능하며 스마트폰 케이스와 일체형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하여 작업자의 업무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해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Secretcode–IDall’은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U-IT 신기술 확산사업 중 해외 상용화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제품 개발과 동시에 글로벌 제조 기업 등에 확산 보급됨으로써 NIPA 해외 상용화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됐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이대웅 대표는 “다양한 형태의 제조 작업장의 다양한 업무환경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고객의 정확한 사용환경에 대한 파악과 작업자의 작업 환경 및 업무 프로세스 상의 니즈를 충분히 고려해 제품에 반영돼야 하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포인트”라며, “다양한 작업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일심 단결해 얻은 노력의 결과라며 직원들에 대한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 ‘Secretcode-Plus 2’ 및 ‘Scerect IDall’을 개발한 유타렉스 직원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앞으로 제조현장에서의 다양한 업무환경을 위해서는 바코드/RFID/DPM/NFC 등 다양한 수집 환경이 하나의 스마트폰과 하나의 액세서리 형태로 구현되도록 함으로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자 하는 그 어떠한 제조 환경에도 바로 적응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며, 올해 이를 발판으로 해외 진출 사업에 보다 역점을 두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문의] 유타렉스(www.utarex.com, 02-2631-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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